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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NEC 위원장 "美-中, 무역전쟁 아니다…협상이다"

  • 2018년04월05일 03:45:50 송고
  • (워싱턴 로이터=뉴스1)
  • 양재상기자 francis@news1.kr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로이터=News1

미국과 중국은 무역전쟁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협상을 하고 있는 것이며, 미국의 무역조치에 과민반응해선 안된다고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4일(현지시간) 말했다.

이날 백악관 진입로에서 커들로 위원장은 미국이 무역전쟁에서 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식으로 보지 않는다"라며 "이건 협상이고, 모든 수단을 사용할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최근 중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 조치가 "자유무역의 법칙과 관습을 옹호하기 위한 행동"으로서 "무역전쟁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시장의 불안심리를 이해하지만 과민 반응은 금물"이라고도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진전 상황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커들로 위원장은 "NAFTA의 유지 및 개정과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식시장이 좋아할 만한 소식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을 연일 비난하며 위협하는데 대해 커들로 위원장은 "기업을 공격하는게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의 납세에 관한 측면에서 '공정한 경쟁의 장'을 원하고 있을 뿐이라며 "아마존은 납세 규모를 늘려왔지만, 더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당국자는 커들로 위원장의 발언이 시장을 안심시키려는 의도에서 나왔으며, 백악관의 입장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rancis@news1.kr